
[OSEN=최나영 기자] 경찰이 탤런트 故 최진영의 사인에 대해 타살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고 최진영이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집에서 숨졌다며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수사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 측은 "금일 변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발견자가 저주거지에 방문해 확인을 한 바, 최초 변사자의 모가 주거지 3층에 있는 다락방에서 사망 한 것을 발견하고 변사자의 대학교 후배가 신고를 했다"고 사건 경위에 대해 전했다.
이어 "변사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발생 장소에서 영동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호송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발견자 및 유가족 상대 변사자가 자살한 동기 등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다"라고 사건 개요에 대해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형사과장 등은 변사자에 대한 사체 검시한 바, 외부 타살 혐의점 등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부검여부는 유가족 의견 등 고려해 결정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수사 방향에 대해서도 알렸다.
전인 오후 5시 30분에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故 최진영의 죽음에 대한 공식 브리핑이 있었다.
세브란스 병원 측은 "고 최진영 씨는 14시 45분에 사망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하였다. 외관상 목 주변에 붉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 직접적인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고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시신은 현재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한편 고 최진영은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누나 최진실의 자살 이후 외부활동을 삼가고 가장으로서 조카들을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가수 김정민이 소속된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면서 연예계 복귀를 위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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